과기정통부, 4개 권역별 연구산업 매칭데이 개최

Photo Image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소·중견기업이 자체 연구개발(R&D) 수행과정에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해줄 수 있는 연구개발 서비스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연구산업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매칭데이는 25일 부산을 기점으로 다음달부터 수도권 8일, 충청권 15일, 호남권 17일 등 4개 지역에서 릴레이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R&D 서비스 범위·기간 등 세부 내용을 협의할 수 있도록 매칭테이블을 운영한다. 매칭된 기업은 연구개발서비스바우처사업을 통해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연구개발서비스바우처사업은 60개 내외 과제별 주문연구(최대 1억원), 연구관리(최대 5000만원) 분야로 나눠 지원되며, 신기술 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서비스바우처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병행해 매칭된 수요-공급기업이 해당 사업에 지원, 바우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R&D 서비스기업과 만나 협력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중견기업이 R&D 서비스를 활용해 기술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신 서비스 개발 등 R&D 서비스기업 기술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