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여성·청년·장애인기업 등이 생산한 '착착착' 선물 세트가 소비자 호응속에 완판됐다고 24일 밝혔다.
'착착착'은 착한 소비, 착한 사람, 착한 상품 의미가 담긴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다.
착착착 설 선물 세트는 검은콩가루, 강황소금, 대양귀리, 선우벌꿀 등 7종 상품으로 구성돼 소비자가 질 좋은 제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선물세트는 지난 4~20일까지 사회적가치생산품 전용 쇼핑몰 착착착과 시흥 꿈상회 등에서 당초 목표였던 2500개를 초과해 총 4500개가 판매됐다.
착착착 설 선물 세트는 5:1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우수한 먹거리 제품을 경기도주식회사가 직접 매입 후 사전 주문 제작으로 판매해 유통과정에서 거품을 없애고 제품 신선도를 높였다.
앞으로도 도는 가정의달 및 추석에도 우수 사회적가치생산품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착착착'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도는 사회적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