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전속모델 라인업 확정..."신년 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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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이 여성복 5개 대표 브랜드 전속모델 라인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신년 마케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베스띠벨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 중인 배우 임수향을 뮤즈로 선택, 2022년 S/S 화보 촬영을 마쳤다. '베스띠벨리'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도회적인 세련미와 프로다운 면모까지 갖춘 임수향이 브랜드 시즌 콘셉트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전속모델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여성 이지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씨'는 전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라이징 스타' 배우 이유미와 손잡고 신년 마케팅을 전개한다. '씨'는 이유미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이 '씨'가 추구하는 싱그러운 감성과 잘 부합하며 최근 SNS를 통해 MZ세대의 트렌드 아이콘으로 떠오른 점도 전속모델 선정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유미는 오는 28일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공개를 앞두고 있어 2022년 더욱 주목받는 스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파렌하이트'는 지난해 2월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수혁을 발탁, 올해도 동행을 이어간다. 또한 '지이크'는 최근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김재영을, '마크엠'은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등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황인엽을 각각 전속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신원 관계자는 “다채로운 스타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국내 패션업계에 새 반향을 일으키고 폭넓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며 “팬데믹 장기화에 따라 급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전개해 국내 대표 패션기업 명가로서 다시 한 번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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