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섭 고운시티아이 회장, GIST 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정기섭 고운시티아이 회장이 2000만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정기섭 회장은 현재 GIST 발전재단 이사와 제4대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고운시티아이는 토목·건축·주택건설·전기·소방·조경 전문업체로 아파트, 도로·항만, 터널, 플랜트 등에 진출해 있는 26년 노하우의 건설업체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고운 하이츠'브랜드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매년 10개 이상의 공사실적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는 영암 삼호 고운라피네 신축공사,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성남 장호원 도로공사 등이 있다.

Photo Image
김기선 GIST 총장(왼쪽)과 정기섭 고운시티아이 회장이 GIST 발전기금 약정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기섭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GIST가 광주·전남지역의 미래를 선도하고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선 총장은 “지스트 발전을 위해 늘 힘써주신 정기섭 회장 기부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쾌척해 주신 기금은 지역을 넘어 세계적으로 우수한 과학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