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아람코, 대체에너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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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CI. [사진=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석유화학 신기술, 저탄소 미래 에너지 생산 연구개발(R&D), 벤처 투자 등 대체에너지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블루수소와 블루암모니아를 국내에 들여와 저장·공급하고, 이를 활용하는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 관련 연구개발(R&D)도 추진한다. 또 수소 생산과 탄소 포집 신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탄소중립 연료인 이퓨얼(e-Fuel) 연구와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발도 공동 추진한다. 에너지 신기술과 탈탄소 사업 분야 국내 벤처 기업에 공동 투자해 신기술도 확보한다.

협약식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와 경제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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