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재외동포를 위한 정신건강 세미나가 열린다.
케이더봄(대표 한재형)은 국내 정신건강 전문가를 초빙해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 속 우울증 극복과 자살 예방'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는 서강대 가족기업 케이더봄이 진행하는 재외동포 무상지원사업 일환이다. 케이더봄은 뉴욕, LA 등 미주 10여개 도시와 홍콩 등 아시아 지역 한인회에 소통 플랫폼을 구축·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백종우 경희의료원 교수(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회장)가 강연하는 본 세미나는 1월 17일 홍콩을 시작으로 24일(현지시간) 미국 동부지역(뉴욕, 뉴저지), 이후 LA 미서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미주뿐만 아니라 유럽, 호주 등으로 대상지역을 넓혀 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작년 6월 재외동포에 한해 원격의료 서비스가 한정적으로 허용되기 시작했다”면서 “디지털 헬스 플랫폼사업을 추진 중인 케이더봄은 당장 수익보다 우수한 모국 의료서비스를 재외한인동포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알리는 한편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 세미나' 등을 우선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재형 케이더봄 대표는 “각 지역 한인회와 협업해 진행하는 세미나가 재외동포한인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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