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퀵서비스 증빙 자동화 서비스 가입사 300곳 돌파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전문 기업 비즈플레이가 온라인 퀵서비스 플랫폼 '알고퀵'의 운영사 알고랩과의 제휴로 선보인 퀵서비스 증빙 자동화 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이 300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증빙 자동화 서비스는 비즈플레이와 연계된 사이트에서 구매 시 증빙 및 이용정보를 비즈플레이에서 전자영수증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퀵서비스의 경우 차량종류와 경로 등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회사에서 경비처리 시 구체적인 이용정보가 필요하다. 이로 인해 증빙을 추가로 제출해야 하거나, 상세내용을 추가 기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비즈플레이는 알고랩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퀵서비스 카드결제 내역에 대한 증빙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SO(Single Sign On) 연동을 통해 비즈플레이 고객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비즈플레이 계정으로 알고퀵을 이용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에 등록된 카드로 퀵서비스 이용 시 출발지와 도착지 주소, 차량종류 등의 이용정보가 해당 카드의 결제정보와 자동 매핑 후 전자영수증에 표시된다. 이를 통해 별도의 증빙 수집 없이 이용정보가 상세히 기입된 영수증만으로 바로 경비지출관리가 가능하다.

비즈플레이와 알고랩은 서비스 출시 1년 여 만에 가입 고객사가 300곳을 넘어선 것은 주문부터 경비지출관리에 이르는 퀵서비스의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Photo Image

한편 비즈플레이가 속한 B2B 핀테크 자금 관리 전문 기업 웹케시그룹은 향후 알고랩과의 협업을 통해 다른 계열사의 상품인 경리나라, 위멤버스클럽, sERP에도 퀵서비스 주문부터 경비처리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겸 웹케시그룹 회장)는 “기존에 특히 경비지출관리가 어려웠던 퀵서비스 분야의 증빙자동화를 통해 편리성과 투명성을 함께 개선한 것이 많은 기업에 호응을 얻고 있다”며 “웹케시그룹은 자사 솔루션을 통해 회사 업무 전분야를 디지털화, 자동화해 더욱 편리한 업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