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도서 출판업 진출...프론트엔드 개발 입문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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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컴퍼니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가 내달 출간 예정인 '프론트엔드 개발 입문서'를 시작으로 도서 출판 사업에 뛰어든다.

패스트캠퍼스 CIC는 데이원컴퍼니에서 온라인 직무 교육과 B2B 기업 교육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누적 48만명에게 프로그래밍,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투자 등 다양한 직무 분야 콘텐츠를 7300개 이상 제공했다.

패스트캠퍼스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실무자 길라잡이 역할을 해온 만큼, 교육 도서 출판을 통해 좋은 콘텐츠를 대외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패스트캠퍼스가 출간 예정인 'Hello IT 프론트엔드 개발을 시작하려고 해'는 'HIT 시리즈' 1권이다. 시리즈 제목 'HIT'는 'Hello IT'의 약자다.

이 책은 입문편과 실전편으로 구성된다. 입문편은 △HTML·CSS·JS 기본기 △Git를 이용한 버전 관리 △클론 코딩 세 가지 주제를 다룬다. 웹 프론트엔드 입문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모두 담았다. 3월 출간 예정인 실전편은 보다 실무적 내용을 담아 주니어 개발자나 커리어 전환을 꿈꾸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도서는 패스트캠퍼스 온라인 강의 '한 번에 배우는 프론트엔드 개발 초격차 패키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강사인 질링스 박영웅 이사가 직접 집필했다.

패스트캠퍼스는 앞으로 온라인 강의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도서를 출간할 계획이다. 현재 'HIT 시리즈' 후속 타자 'Hello IT 파이썬 공부를 시작하려고 해'와 직장인의 엑셀 활용을 돕는 '직장인 엑셀 소화제'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CIC 대표는 “도서 교육 사업 확장을 통해 패스트캠퍼스 교육 콘텐츠 우수성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도로 사람들을 성장시키는 라이프 액셀러레이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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