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포츠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서비스하고, 선수 응원 영상 등의 특집 페이지 서비스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 스포츠는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경기 생중계 및 주요 경기 VOD 컨텐츠 서비스할 예정이며, 특집 페이지에서 주요 경기 소식과 각 종목 별 이슈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생중계 시청 중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는 라이브톡 기능을 지원하고, 각 경기 기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전원을 소개한 선수 응원 영상 콘텐츠를 준비해 각 선수를 응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는 도쿄올림픽에서도 참가 선수, 주요 관계자는 물론 이용자에게도 호평을 받았던 서비스다.
더불어 참여형 이벤트인 '응원 챌린지'와 승부예측 퀴즈쇼인 '예측고사'도 진행된다. 미션 성공 시에는 네이버페이가 지급되는 등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서비스를 준비했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베이징올림픽에서 땀 흘리고 있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생중계 서비스와 특집페이지를 통해 올림픽을 만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집 페이지는 이날 스포츠판 템플릿과 베이징 홈, 소식, 일정, 선수엔드 등이 1차 오픈하며, 오는 27일 예측고사, 선수 응원챌린지, 메달 현황이 오픈 될 예정이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