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FT콘텐츠협회는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콘티넨탈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총회와 'NFT SEOUL 2022'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NFT SEOUL 2021' 행사를 통해 각계각층 전문가와 VIP 300명을 초청해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김형주 이사장이 협회 이사장을 맡게 될 예정이다.
'NFT SEOUL 2021' 행사는 '한류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콘퍼런스와 부스 전시를 통해 NFT시장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또한 가상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와 연계성을 모색한다. 블록체인업계와 디지털콘텐츠 기반 엔터테인먼트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2022년 가상경제와 디지털금융 대전망'을 예측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네타자산운용 등 기관투자사들이 중심이 되어 'NFT콘텐츠펀드'를 조성하고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되어 '아시아NFT콘텐츠동맹'을 결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류콘텐츠의 디지털 자산화와 유동화를 지원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시장진출은 위한 새로운 콘텐츠 저작권 생태계와 인프라 조성에 관련 업계 간 적극적인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