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가 13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열었다.
4월 12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온라인 채용관은 우수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는 SW 분야 희망 구직자를 상호매칭하기 위해 기획됐다.
채용관에 참여하는 기업은 △채용관 내 채용 정보 게시 △구직자 대상 채용 정보 상시 노출 △채용 지원자 매칭 서비스 △인재 추천 서비스 등의 혜택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비용은 협회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협회는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기업을 포함해 우수 회원사를 엄선했다.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와 채용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채용관을 통해 기업 채용직무, 지원 자격요건, 복리 후생 등 취업 정보를 확인하고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 회장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회원사와 우수 회원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가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원사 인재 수급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채용 이후에도 회원사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회원사와 재직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