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윌비스(대표 송주호)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을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이프랜드)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각 사 교육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디지털 전환 관련 학습 콘텐츠 수요에 공동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테크빌교육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디지털 전환 분야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윌비스는 자사 플랫폼인 '1억뷰N잡'을 통해 강의에 최적화된 클래스 개설과 실습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1억뷰N잡은 윌비스가 만든 e커머스 전문 창업교육 온디맨드 플랫폼이다.
박기현 테크빌교육 에듀테크부문 대표는 “에듀테크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취업에 필요한 메타버스와 혁신기술 관련 고품질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것”이라며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국내외 플랫폼을 소개하고 활용방법을 제시하는 과정을 2월 중 선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