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원정 친선전 2개 경기와 월드컵 예선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축구대표팀이 전지 훈련 중인 터키에서 열리는 친선전 경기를 라이브로 중계하며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친선전은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준비됐다.
국내파 중심으로 이루어진 축구대표팀은 15일 저녁 8시 아이슬란드와 먼저 친선전을 갖는다. 이후 21일 저녁 8시 몰도바와 친선전을 치르며 선수들의 기량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두 경기 모두 쿠팡플레이로 시청할 수 있다.
두 차례 친선전 이후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7, 8차전 원정경기를 치르기 위해 레바논으로 이동한다. 이때 해외파 선수들이 합류해 최정예 멤버가 꾸려질 예정이다.
축구대표팀은 27일 레바논과 7차전을 갖는다. 현재 한국의 최종예선 성적은 4승2무로 레바논의 1승2무3패보다 앞서고 있는 만큼 레바논을 상대로 승점 사냥을 노리고 있다.
이어 축구대표팀은 2월 1일 시리아와 8차전을 갖는다. 시리아는 한국이 속한 아시아 최종예선 A조의 최하위로 현재 성적은 2무4패다. 쿠팡플레이는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최종예선 7, 8차전 역시 디지털 독점 생중계할 예정으로 많은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