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재테크 서비스 '헤이비트' 운영사 업라이즈는(대표 이충엽)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나이팅게일 인터렉티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헤이비트는 시장의 변동성을 제어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쌓아나가는 디지털 자산 재테크 서비스다. 나이팅게일 인터렉티브는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의 메타버스 게임을 기획하고 개발했다.
나이팅게일 인터렉티브가 개발한 '쉽팜 인 메타랜드'는 메타랜드의 양 농장에서 목초지를 구입하고 농장을 운영하며, 양을 모으는 농장형 게임이다. 2014년 출시돼 카카오에서 서비스됐던 '쉽팜 인 슈가랜드'가 이 게임의 전신이다. NFT, P2E 방식을 도입한 메타버스 게임으로 오는 2월 새롭게 재출시될 예정이다.
신작은 목초지와 양, 농장 시설 등 NFT를 수집하고 농장 운영, 플레이어 간 경쟁(PvP)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P2E 요소를 결합하여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기존에 호평을 받았던 귀엽고 유려한 그래픽적 요소 등 전작의 장점은 유지했다.
업라이즈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디지털 자산 사업 노하우와 마케팅 경험을 '쉽팜 인 메타랜드'에 제공해 성공적인 출시를 돕고,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