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파워서플라이 등 게이밍 주변기기 첫 선

한미마이크로닉스는 CES 2022에 처음 참가해 게이밍 기어와 파워서플라이, 냉각장치 등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를 전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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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의 CES 2022 부스. [자료:마이크로닉스]

국내 게이밍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던 마이크로닉스는 최근 글로벌 게이밍 시장의 확대 분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게이밍 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더 넓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CES 2022 참가했다.

마이크로닉스는 자사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메카(MECHA)·모프(MORPH)·워프(WARP) 게이밍 기어 외에 위즈맥스(WIZMAX) 파워서플라이, 워프 실드(WARP SHIELD) SSD용 방열판 등을 공개했다.

헤드셋·키보드·마우스 세트인 메카·모프·워프는 마이크로닉스 디자인센터가 개발한 게이밍 기어 제품이다.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게이밍 용품을 지향한다. 메카는 로봇과 하이테크에서 모프는 자연과 동물이 주는 기하학적 형태와 독특한 패턴, 워프는 공상과학 영화 속 워프드라이브를 묘사한 역동성에서 영감을 받았다.

위즈맥스 파워서플라이는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제품으로 CES 2022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다양한 등급의 고효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전압 공급은 기본이며 어디서든 전원만 연결하면 사용 가능한 프리볼트(100-240V) 설계가 적용됐다.

이 외에 M.2 규격 SSD 발열을 크게 줄여주는 고성능 방열판 워프 실드 시리즈도 소개했다. 열전도 성능이 높은 구리 히트파이프를 적용한 H와 일반 알루미늄 방열핀 기반의 S, 두 가지로 주변기기 시장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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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의 위즈맥스 파워서플라이. [자료:마이크로닉스]

강현민 마이크로닉스 대표는 “PC를 통하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메타버스, NFT(대체 불가능 토큰) 등 확산으로 시장 잠재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마이크로닉스는 CES 2022 참가를 통해 우리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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