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센터, 유망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2곳 투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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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코퍼레이션, 라이튼테크놀로지 CI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강원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에그코퍼레이션, 라이튼테크놀로지 등 도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업 2곳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강원혁신센터와 소풍벤처스가 공동으로 운용하는 강원 피크닉 투자조합과 강원 청년 창업펀드 1호를 통해 진행됐다.

강원 피크닉 투자조합에서 투자한 에그코퍼레이션(대표 조한알)은 디지털 헬스케어기기 브랜드를 인큐베이팅하는 전문 기업이다. 바른자세 교정 전문 브랜드 '퓨어플랜'을 통해 다양한 의료기기 및 건강 보조기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퓨어플랜에서 출시한 '밀당넥'으로 '2021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으로 선정됐으며, D2C 전문 제조·유통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라이튼테크놀로지(대표 송문)는 연세대 의공학박사 3명이 공동창업한 스마트병원 솔루션 개발 회사로 강원도 소재 기술 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강원 청년 창업펀드 1호에서 투자했다.

라이튼테크놀로지는 환자 수액투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수액 모니터링 시스템 '파인 드롭(FineDrop)'으로 빠르게 병원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데이터 연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의료데이터 통합 솔루션에 대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한종호 센터장은 “강원혁신센터가 운용 중인 투자조합을 통해 도내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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