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8년 연속 참가 엠씨넥스, 차세대 자율주행·미래 카메라 기술 선봬

엠씨넥스(대표 민동욱)가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 단독부스로 참가해 차세대 자율주행 영상 시스템과 미래 카메라 기술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엠씨넥스는 2015년부터 8년 연속 CES에 참가했다. 엠씨넥스는 자율주행 분야 핵심 기술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에 적용돼 자율주행 안정성을 높인 다양한 센싱 시스템을 선보인다. 회사는 세 개 카메라를 활용해서 전방과 측방 사물의 인식에 특화된 트리포컬(Tri-Focal) 카메라 센싱 시스템과 회전하는 차량 측면 방향 사물의 인식율을 높이는 프리즘 방식의 듀얼 센싱 카메라 시스템을 공개한다. 엠씨넥스는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한 운전자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첨단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개하며 인케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재 양산 중인 스마트키와 안면 인식 등 운전자 식별로 차량 보안을 강화하는 제품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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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부분에서는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옴)'를 최소화한 잠망경 형태의 차세대 폴디드 줌 카메라도 공개한다. 사물 입체감과 공간정보, 움직임을 인식해 차세대 이미지 센서로 각광받는 3차원 센싱의 ToF 카메라, 스마트워치 등도 전시한다.

메타버스 기술도 준비했다. 회사는 메타버스 분야 VR 헤드셋에 적용하는 카메라와 센싱 기술을 접목해 3D 영상구현, 모션을 인식하는 기술을 공개한다.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는 “CES 2022에서 자율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차세대 센싱 카메라, 영상 솔로션과 모바일 분야의 폴디드 줌, TOF 등 그간 연구 개발의 결과물을 CES에서 소개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모바일, 웨어러블, 메타버스 분야에 다양한 차세대 제품을 개발해 편의성을 증대하고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해 차량용 센싱 카메라, 영상 시스템 고도화로 자율주행 완성도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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