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는 4일 오전 10시 미래시민광장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선대위 미래시민광장위원회는 국회 본청 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연다. 미래시민광장위원회는 △민주주의 가치 △한반도 평화와 번영 △민생 중심의 정치혁신 △공정사회 실현 등 전국단위 민주·시민진영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조정식 의원과 이학영 의원이 공동 상임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공동위원장 명단에는 김성환, 이재정, 강준현, 문정복, 박상혁, 송재호, 이동주, 이해식, 이형석, 정일영, 정태호, 주철현, 홍정민, 황운하 의원과, 홍의락, 이규희 전 의원 등 20명이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제주본부를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 강원본부까지 꾸렸다. 이후 전국 시도별로 순차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조정식 공동상임위원장은 “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잇는 제4기 민주 정부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민주당 공식 유튜브인 델리민주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