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교수 지원 플랫폼 '비바샘'에서 전국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제6회 창의 융합 수업자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은 비바샘 창의 융합 수업자료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교사들이 2021년 한 해 동안 학교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교육에 활용했던 비상교과서 수업자료 가운데 우수 자료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공모전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비상교과서 수업자료 가운데 2차시 이상 수업이 가능한 자료면 출품이 가능하다. 교사 1인당 1회만 응모할 수 있고, 1개 이상 수업자료 제출도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는 수업계획안과 수업자료를 작성한 후 비바샘 사이트 내 공모전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비바샘은 출품된 수업자료를 대상으로 △학생 중심 활동 수업이 가능한 수업자료인지 △학생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수업자료인지 △교과 내 혹은 교과 간 창의 융합 수업이 가능한 수업자료인지 등 기준에 따라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결과는 다음 달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 최우수상 5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상패, 우수상 10명에게는 상금 30만 원과 상장, 응원상 10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5만 원권이 각각 지급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수업자료는 비바샘 사이트 공모전 수상작 채널에 소개되며, 비바샘에서 발행하는 교사 전용 매거진인 월간 'V 매거진'에 게재될 예정이다.
지나윤 비상교육 교과서마케팅 그룹장은 “비바샘 창의 융합 수업자료 공모전을 통해 전국에 있는 교사들이 한 해 동안 학생들과 함께했던 수업자료를 공유하면서 더 다채롭고 창의적인 수업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