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한라대, 소프트웨어 트랙 산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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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현 만도 최고경영자(CEO·왼쪽)와 김응권 원주한라대 총장이 만도 판교 R&D센터에서 소프트웨어 트랙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차(EV)·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만도와 HL클레무브가 원주 한라대와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만도·HL클레무브는 한라대의 자동차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SW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라대는 정보기술(IT), 모빌리티 등 첨단 자동차 기술 분야 우수 학생을 모집해 기업 현장실습, 인턴십 등 기술 개발에 특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부는 새해 'SW 트랙' 전공 과목을 신설한다. SW 트랙 전공 과목은 만도 SW 캠퍼스가 직접 챙길 예정이다.

만도와 HL클레무브는 한라대가 SW 아키텍처, 오토사, 사이버 시큐리티 등 미래형 모빌리티 SW 개발에 보다 직접적이고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장학금, 첨단 연구장비, 전용 연구실, 연구개발비 지원과 함께 현역 엔지니어와 전공 학과 간 정기적 기술 교류도 추진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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