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차세대 테라헤르츠(Terahertz) 통신·반도체 인력양성팀'(팀장 추호성 교수)은 팀원이 학술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교수 임용과 취업에 성공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홍익대 4단계 BK21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팀에는 홍익대 전자전기공학과 소속 9명 전임교수와, 43명의 석·박사 대학원생이 참여한다. 국제저명학술지 게재와 논문공모전 수상 등 다양한 연구실적과 사회진출 실적을 소개했다.
연구팀 출신 왕성식 박사는 9월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원으로 정식 임용됐다. 왕 박사는 박사학위 과정 동안 국제저명학술지에 11편, 국내 한국학술재단(학진) 등재지에 3편 논문을 게재했다. 한국전자파학회에서 4차례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특허 7건을 등록했다.
최준행 박사는 국제저명학술지에 8편, 국내학진등재지에 2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한국반도체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2회 수상하고 특허 5건을 등록했다. 그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통신부품 전문기업 RFHIC에 취업했다.
연구팀 장도영 씨(박사과정)는 지난 11월 한국방송통신진흥연구원 주관 '2020 전파분야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업시작일인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국제저명학술지 8편 및 국내학진등재지 2편을 게재하는 연구성과를 거뒀다. 장원호 씨(박사과정)는 지난해 8월 한국전자파학회 주관 '2020 한국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웨이비스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그는 11월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가 주관하는 'ICAE(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vanced Electromaterials) 2021'에 참여해 ICAE 베스트 포스터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국제저명학술지 2편 및 국내 학진등재지 1편을 게재하는 연구성과를 거뒀다.
임준혁 씨(석사과정)는 작년 12월 반도체공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반도체공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장찬희 씨(석사과정)는 7월 반도체공학회 '2021 반도체공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채명수 씨(석사과정)는 반도체공학회의 '제3회 반도체공학회 종합학술대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노승문 교수는 7월 인공지능 분야 유명 학회인 ICML에 논문을 발표하는 연구성과를 거뒀다.
추호성 홍익대 4단계 BK21사업 교육연구팀 팀장(전자전기공학부 교수)은 “코로나19 여파로 연구 교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좋은 연구주제를 바탕으로 꾸준히 매진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더 많은 후속연구세대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