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섭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국내 재료·금속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 회장에 잇달아 선임됐다. 김 교수는 최근 국내 재료·금속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인 대한금속재료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돼 2년간 활동하게 됐다. 또 소성가공 기술 학술단체인 한국소성가공학회 회장으로 선출돼 1년간 활동한다. 임기는 두 곳다 내년 1월부터다.

금속분말 연구와 나노금속 공정 관련 권위자인 김 교수는 2008년 포스텍에 부임해 재료공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메탈 앤 머터리얼즈' 편집위원장, '머터리얼즈 리서치 레터' 에디터, '인터메탈릭스' 에디터로 활약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