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운영하는 데일리호텔 골드회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데일리호텔은 6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골드회원제를 출시했다. 기존 단일 회원등급을 실버(SILVER), 골드(GOLD)로 구분하고 등급에 따라 혜택, 포인트 적립률 등 리워드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데일리호텔 골드회원 수는 월평균 25% 이상 증가해 신규 회원제 도입 5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골드회원 재구매 비중은 기본 등급인 실버회원 대비 9배 이상, 월평균 구매 횟수는 3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호텔은 골드회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드회원 대상으로 국내 특급호텔 또는 펜션 예약 시 결제액에 따라 디즈니+ 구독권을 지급하고, 매일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 상당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특급호텔 이용 시 포인트 2배 적립 기회를 제공한다.
데일리호텔 관계자는 “회원등급별 전용 혜택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결과, 골드회원제 신설 5개월 만에 회원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여가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