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은 팬스타트리 대표이사에 한동훈 전 디섹(DSEC) 전무가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한 대표는 서울 서라벌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특수선설계팀장, 여객선추진팀장, 해양설계담당 임원, 해양생산담당 임원, 특수선사업담당 임원을 지냈다. 이후 2018년 디섹으로 옮겨 2021년 4월까지 설계부문장을 역임했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신임 한동훈 대표이사는 30년 이상 선박 설계와 건조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서 팬스타그룹 선대를 관리하고 확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