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알바생 10명 가운데 8명은 '갓생살기'를 실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갓생살기는 하루하루를 계획적으로 보내며 생산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말이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MZ세대 알바생 1152명 대상으로 '갓생살기' 관련 조사를 한 결과 81.5%가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답했다. 실천 방법으로는 '계획해 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아르바이트'(68.8%)가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자기 계발을 위한 공부 시작(41.2%)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만들기(33.2%) △문화생활 즐기기(26.1%) 등이 이었다. 갓생살기를 실천하는 이들 대부분은 성취감 또는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84.8% 응답자는 갓생살기를 실천하며 성취감이나 만족감을 느낀 적이 있었고,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 그룹은 15.2%로 소수에 그쳤다.

<표>갓생살기 실천 비율




<표>갓생살기 실천 방법

[데이터뉴스]MZ세대 알바생 81.5% '갓생살기' 실천
[데이터뉴스]MZ세대 알바생 81.5% '갓생살기' 실천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