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디지털정부 발전유공 장관 표창·윤리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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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식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3일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2021년 한국윤리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디지털정부 발전유공 장관 표창'과 한국윤리경영학회 주관 '2021년 윤리경영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활용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한다. '윤리경영대상'은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윤리경영 관행 정착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무보는 수출기업이 무역보험을 활용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도록 이용절차 간소화와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 무역보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디지털정부 발전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무보는 올해 33회째 열린 윤리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 윤리경영 체계 확립, 반부패 모범사례 확산 노력 등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37001) 도입, 반부패 우수시책 사례 전파를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 참여, 윤리경영 컨트롤타워 및 실행조직 구축 등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무역보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전환과 고객 신뢰를 우선시 하는 윤리경영 강화 노력이 인정받게 됐다”며 “수출기업 해외진출과 성장 밑거름이 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고객 중심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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