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송금 전문 기업 한패스는 국내외 결제 겸용 '글로벌 한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패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연결된 '한패스페이 월렛' 잔액을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카드다. 카드결제 대금은 월렛에서 차감된다. 전월 이용실적이나 횟수 상관없이 매 승인이 완료된 결제금액에 대한 캐시백을 즉시 지급한다.
국내 승인 건은 결재금액의 0.3% 캐시백, 비자(VISA) 해외 승인은 결제금액의 2%가 캐시백으로 한패스페이 월렛에 실시간 쌓인다. 월렛으로 지급된 캐시백은 현금과 동일하게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공공요금 업종, 조세서비스 업종, 상품권 업종, 제세공과금 등 결제는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패스 카드 연회비는 1만원이다. 카드발급 한패스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과 신분증 인증 후 신청 가능하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