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 서비스 종류가 다양해졌다. 초·중·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20~60대까지 외국어, 자격증, 직무 교육 등 수단으로 온라인 교육을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이러닝을 넘어 에듀테크 시장 확대의 촉매가 됐다. 이용 시간으로도 온라인 교육 시장 확대가 확인된다.
2020년 이러닝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연도별 이러닝 주당 평균 이용 시간은 2019년 4.73시간, 2020년 6.09시간으로 전년 대비 29.0% 증가했다.
2021년(예상)에는 평균 6.67시간으로 지난해 대비 9.5% 증가가 예상된다.
모바일러닝 주당 평균 이용 시간은 2019년 3.17시간에서 2020년 3.83시간으로 전년 대비 20.7% 늘어났다.
2021년(예상)에는 평균 4.57시간으로 지난해 대비 19.5% 증가가 예상돼 이러닝 대비 모바일러닝 성장세가 훨씬 가파르다. 올해를 기점으로 모바일러닝 성장률이 이러닝 증가율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닝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도 '관심은 있지만 접근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가장 많이 내놓았다. 서비스 접근 방법이 개선될수록 학습 이용자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