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김치 10톤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인천 지역 80여개 사회 복지 기관에 전달했다.
한마음재단은 3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2021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는 대신, 미리 준비한 김치를 포장 상자에 배분해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포함해 총 275톤의 김장김치를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