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대행사 없이 광고주와 인플루언서가 직접 참여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플랫폼이 등장했다.
인터넷신문 조이뉴스24는 홍보를 원하는 광고주와 리뷰 체험을 원하는 인플루언서를 직접 연결해 주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셀러뷰(CELUVU)'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셀러뷰'는 광고주가 직접 홍보할 상품이나 서비스를 등록하면 인플루언서가 관심있는 품목에 응모하고 광고주는 다시 예산에 맞게 적절한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상품 리뷰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 경우 중간 마케팅 대행사를 거치지않게 돼 광고주는 비용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인플루언서는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셀러뷰는 리뷰에 대한 평가나 방문자수나 구독자수 등을 기반으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인플루언서 레벨제를 운영한다. 또한 리뷰한 제품이 셀러뷰 쇼핑몰에서 판매되면 해당 인플루언서에게 추가수익도 제공한다.
셀러뷰는 연예인이나 셀럽을 이용한 라이브쇼핑이나 PPL 홍보 등을 중개할 수 있는 플래티넘 캠페인 코너도 운영한다.
조이뉴스24 관계자는 “기업들이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며 “셀러뷰 오픈을 기념해 12월 말까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