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윤석진)은 29일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총장 윤의준)와 에너지·신소재·환경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연구개발(R&D)과 교육에 관련된 자료 및 정보 교류, 연구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인력교류 프로그램, 공동 연구과제의 발굴 및 추진, 공동 워크숍 개최 등 포괄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윤의준 KENTECH 총장은 “산업 파급력이 높은 에너지, 신소재, 환경분야 활발한 연구협력을 통해 높은 기여도를 가진 연구성과 창출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진 원장은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전북 완주에 위치한 KIST 전북분원과도 인근에 위치한 만큼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 및 우수한 인력을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KIST 윤석진 원장, 석현광 연구기획조정본부장, 민병권 청정신기술연구본부장, 김진영 기후환경연구소장과 KENTECH 윤의준 총장, 박성주 교학부총장, 한상철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