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기업 KT DS는 11월 둘째, 넷째 주말 동안 서울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70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제공했다. KT DS가 3주 간 준비한 김장 김치는 총 7000kg으로 강북구와 강서구 일대 독거 장애인·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달됐다.
KT DS의 김치 나눔은 올해로 11년째로 매년 겨울이면 김장 김치를 비롯해 도시락, 반찬, 떡국 등 소외된 이웃의 추위를 녹여줄 먹거리 나눔에 적극적이다. 또 IT기업 특색을 살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코딩교육, 개발도상국에 컴퓨터 교육 인프라 제공과 기술 전수 등 국내외를 막론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돕기에 꾸준히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