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디즈니+)'를 체험하면 난치병 환아를 위한 기부금이 적립되는 나눔활동을 실시한다.
나눔활동은 서울 강남대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 틈(이하 틈)'에서 진행된다. 틈은 디즈니+와 제휴를 맞아 디즈니·픽사 등 인기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1층에 운영한다. 체험존을 방문하고 U+tv와 모바일 등을 통해 디즈니+를 체험한 고객에 기부 스티커가 증정된다.
스티커를 받은 고객은 체험존 한 켠에 위치한 기부 버튼을 누르는 활동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1회당 1000원으로 환산돼 기부가 이뤄진다. 나눔 활동은 연말까지 총 1만명 참여를 목표로 진행되며 목표 달성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소아 난치병 환우 소원성취 기관 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한다.
이종민 LG유플러스 CSR팀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디즈니+와 체험과 나눔을 연계한 활동을 준비했다”며 “향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난치병 환아를 비롯해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틈 1층에서는 디즈니+를 경험하는 색다른 방법을 제안하는 '선물 같은 시간'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2층에 입점한 디즈니 굿즈샵에서는 300여종 디즈니 정품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은 누구나 20%(일부품목 제외) 할인 받을 수 있다. 5층에는 디즈니+를 합리적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팁과 가입 안내 등을 제공하는 상담존도 마련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