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서울 강남구가 실감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콘진원과 강남구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 △스타트업 발굴·연계사업 상호 협력 △'강남 취·창업허브센터(가칭)' 내 실감콘텐츠 스타트업 입주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조성 △육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주최 등을 추진한다.
콘진원은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내 입주공간에 입주할 실감콘텐츠 기업을 내년 1월 모집할 예정이다. 센터 내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강남구와 강남 스타트업 밸리와 연계한 다각도 지원을 통해 실감콘텐츠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디지털 뉴딜과 미래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실감콘텐츠 스타트업을 대거 배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는 서울 역삼동 스타트업 밸리에 위치하며 12층(지하3층~지상9층), 1400평 규모다. 내년 3월 개소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