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월드와이드는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의 신규 캠페인 '콧구멍의 탄생'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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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캠페인은 '자동차로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다'는 넥쏘의 특별한 기능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춘 단편영화 형식의 브랜드 필름이다.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 콧구멍이 없어진 사람들의 마을에 콧구멍이 있는 가족이 이사 오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성했다.
콧구멍의 탄생 연출은 영화 '소풍'으로 칸 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송일곤 감독이 맡았다. 또 아역 시절부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청춘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노정의와 남다름 두 배우가 호흡을 맞췄다.
넥쏘 신규 캠페인을 기획한 이노션 관계자는 “유머러스한 설정을 통해 친환경성에 대한 메시지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소문 듣고 찾아본 광고, 스킵할 수 없이 끝까지 본 광고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이번 브랜드 필름을 통해 고객이 넥쏘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