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는 26일 오후 호텔 라온제나 아모르홀에서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2021 대구 시빅해킹단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문제 해결에 필요한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시빅 해킹은 시민이 협업을 바탕으로 공공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사회적 이슈나 정부 시스템 등을 개선하는 사회운동을 말한다.
대구 시빅해킹단 참여 시민 32명과 펠로우 5명, 대구테크노파크 및 대구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서연 어뮤즈트래블 대표가 '데이터기반 문제해결 사례'를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박지홍·추교진·최명빈·권용석·이창연 등 5명의 해킹단 펠로우가 PM주차, 일자리부족, 빈집, 노후주택, 정책접근성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해킹단 평가을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품을 수여한다. 프로젝트 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