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는 시설자금 449억9995만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제3자배정대상자는 삼성벤처투자(SVIC) 55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다.
이에 따라 보통주 82만1167주가 신주 발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5만4800원이다. 납입일은 2021년 12월 2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12월 22일이다.
덕산네오룩스는 이와 함께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도 SVIC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대상으로 발행한다.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650억원에 달하는 시설 및 운영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규모 투자 유치는 덕산네오룩스가 보유한 OLED 소재 관련 우수한 기술력이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