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최용국)는 광주과학기술진흥원(원장 윤석구)과 공동으로 18일 목포대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3회 과학기술포럼 '신기술과 신산업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목포대 전기 및 제어공학과가 후원한 이날 포럼에서는 △노광배 티씨씨엔비 서부지사장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경영' △천영식 KPS 기술연구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패러다임' △오수열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리드컨페서가 '신기술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에너지밸리 융합원의 기능과 역할' △박계춘 목포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전기설비 진단기술'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이어 박계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최용국 광주전남과총 회장, 오수열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리드컨페서, 김창대 목포대학교 교수, 이경섭 동신대학교 교수, 노성호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수석, 천영식 KPS 기술연구원장, 최종명 목포대학교 교수, 조애옥 한국에텍 대표, 전연수 원광전력 대표, 노광배 티씨씨앤비 서부지사장, 최봉두 휴먼IT솔루션 대표 등이 토론을 벌였다.
최용국 광주전남 과총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이 인간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최신기술이 미래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예측하고 신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