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지 보스톤 BDMT글로벌 대표, '실버 스티비 어워드 베스트 여성 기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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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MT 글로벌 공동 설립자인 임수지 대표가 제18회 '실버 스티비 어워드 베스트 여성 기업상(Silver Stevie Award for Female Entrepreneu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스티비 어워드'는 2002년 미국에서 설립된 국제 비즈니스상으로 글로벌 역량, 성과, 경영,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매년 약 70개국 1만2000명 이상 후보가 경합한다.

임 교수가 수상한 '실버 스티비 어워드'는 여성 비즈니스 부문 어워드다. 2020~2021 여성 수상자에는 아마존, 타케다제약, GM, IBM, JP모건, 세일즈포스, AT&T,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 여성 임원이 포함됐다.

2014년 보스턴에서 출범한 BDMT 글로벌은 헬스케어, 의료기기, 생명 과학, 제조, 기술 기업에 특화된 글로벌 사업 개발과 마케팅 혁신 업무를 제공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화이자, 론자, 샤이어, 엠젠, 타케다 등 글로벌 기업에서 R&D, 공정 개발, 제품 개발, 제조 지원, 운영 및 비즈니스 개발 전반에 걸쳐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이재익 박사가 공동 설립했다.

보스톤 에머슨 대학 마케팅 교수직을 겸하고 있는 임수지 대표는 1999년 보스턴 글로벌 마케팅 기업 근무 당시 삼성의 북미 시장 B2B 사업 개발 및 마케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지휘하면서 한국에 알려졌다.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비즈니즈 전문 파트너들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맞춰 글로벌 사업 개발과 확장 업무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고, 고객사 북미 시장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면서 명성을 쌓아왔다. 최근 바이오 및 기술 기업들의 현지 사업 개발 업무가 대폭 확대되면서 뉴노멀 환경에 최적화된 북미 비즈니스 확장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임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북미 유통망이나 공급망에 변화가 생기면서 북미 시장 영업망에 대한 정확한 인사이트와 전략적 노하우가 없으면 세일즈 모멘텀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결정적 시점을 놓치기 쉽다”면서 “뉴노멀 환경에서 긱 산업군에 대해 전문적 사업 개발 전략과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 대한 노하우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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