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난 17일부터 '2021년 전남형강소기업' 선정 20개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남형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3월 공모를 시작해 9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2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엘케이(광양, 수배전반) △하나테크(광양, 금속조립구조재) △원광전력(해남, 이차전지) △대한엔지니어링(여수, 등명기) △이폴리텍(여수, 복합수지) △하나영농조합법인(고흥, 고춧가루) △한길산업(함평, 가드레일) △동양화학(영암, 수처리 약품/설비) △가보팜스(나주, 벌꿀) △청담은(나주, 이유식) △티지에프(순천, 수도용 폴리염화비닐관) △에스알이엔지(순천, 수배전반) △광일식품(나주, 빵류) △에스컴텍(보성, 요트) △휴먼아이티솔루션(목포, SW솔루션) △농업회사법인 세아푸드(담양, 육가공) △코리아넷(순천, 영상감시장치) △에이피테크(광양, PLC) △건영크린텍(목포, 미세먼지마스크) △대풍이브이자동차(영광, 삼륜전기스쿠터) 등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기업당 연간 1억 원의 범위 내에서 2022년까지 총 2억원의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맞춤형 마케팅, 기업 성장전략 수립, 중장기 연구개발(R&D)과제 기획, 경영 및 품질혁신, 비대면 사업발굴 지원 등 기업경영과 혁신성장에 필요한 기업지원을 제공한다.
유동국 원장은 “지역 도내 기술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 기업지원 정책을 통하여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전남형 강소기업(20개사)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400억이 증가한 2074억원, 고용은 25명이 증가한 604명으로 나타나 기업 성장 및 경영 효율화에 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