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19일 서바이벌 다큐멘터리 예능 '문명'을 공개한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문명은 각자 다른 능력을 가진 10인이 고립된 무인도에 모여 생존, 문명을 만들어나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도시 대부분 시설이 파괴된 가상 미래에서 생존자들이 감염을 피해 무인도로 이주하는 설정 아래 서로 도와가며 역할을 분담하고, 먹을 것을 구하며 집을 짓는 과정을 가감 없이 담았다.
생존 전문가 박은하, 특전사 출신 박도현, 국가대표 상비군 수영선수 박찬이, DIY 전문 크리에이터 마초맨, 셰프 김소봉, 아이돌 트라이비 리더 송선, SDT 출신 체대생 강원재, 집짓기 전문 크리에이터 부식, 토목과 출신 아이돌 위아이(WEi) 장대형 등 10인이 출연해 문명과 단절된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 능력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
연출은 가상현실(VR) 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와 '기후의 반란' '실화탐사대' 등 다수 다큐멘터리를 기획한 김종우 PD가 맡았다.
문명 1~2회는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 공개하고 12월 3일부터 MBC 다큐플렉스에서 순차 방영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