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디즈니플러스(디즈니+) 론칭쇼' 전체 제작과정에 참여했다.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적용, 디즈니+ 론칭쇼에서 한국 현대무용 그룹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퍼포먼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LED 월 기반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에서 국내 명소를 3D 배경으로 완벽하게 구현,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현장 로케이션 촬영이 불가능한 한계를 기술력으로 뛰어넘어 몰입감 넘치는 공연을 제작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자회사 모팩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대상물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을 이용, 동대문디자인프라자·삼성역 사거리·전주한옥마을 등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 메가쇼를 선보였다. 디즈니+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IP)을 국내 정서에 맞춰 조화롭게 활용, 호평을 받았다.
디즈니+ 국내 론칭 축하쇼는 국민 MC 신동엽과 박선영이 진행을 맡았다. 가수 옥주현과 에일리,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김성수 음악감독 지휘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코어링 오케스트라, 23오케스트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 공연·메가 이벤트로 구성됐다.
톰 히들스턴, 드웨인 존슨, 앤서니 매키와 강다니엘, 정해인, 조인성 등 국내외 유명 영화배우 축하 인사도 전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