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이오(대표 정석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KICT)이 주관한 '2021 스마트 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더바이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공기정화 광촉매 조명을 전국 홈플러스에서 판매해왔다. 회사는 공모전에서 공기 중 수증기를 이온으로 분해하고, 음이온을 방출해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플라즈마 이오나이저'를 탑재한 기능성 조명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더바이오는 시력 보호 기능을 갖춘 사각방등을 출시해 국내 조명시장 공략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연동기술을 갖춘 스마트 조명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정석순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에 친환경 살균 조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며 “앞으로 기능성 조명 개발과 함께 소비자 친화적 제품 출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