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오플랫폼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마마무가 소속된 콘텐츠 제작사 RBW와 전속 공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RBW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IP)을 확보한 종합 콘텐츠 제작사다. 자체 제작 IP를 비롯해 공격적 투자를 통한 저작권 IP도 늘리고 있다.
플로는 최대 3년간 RBW 소속 아티스트 마마무·원어스·퍼플키스 공연을 기획·제작한다. 다채로운 공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으로 팬을 만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드림어스컴퍼니는 2019년 공연사업본부를 신설, 공연 제작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RBW 이외에도 신화, 하이라이트, 박재정, 백예린, 루시 등 다양한 공연을 기획했다. JTBC 슈퍼밴드 1·2와 팬텀싱어3 투자사로 참여했고 공연형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도 하고 있다.
신상화 드림어스컴퍼니 공연사업본부장(부사장)은 “드림어스컴퍼니는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공연사업을 키웠다”며 “자체 아티스트 확보, 공연기획과 제작은 물론, 공연장에 이르는 공연 밸류 체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