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자사주 5045억원 상당을 취득한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2019년 12월 3000억원 규모 매입 이후 23개월 만이다.
현대차는 18일 공시를 통해 주식 발행 총수의 1%에 해당하는 총 276만90388주(보통주+우선주)를 이달 19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주주가치 제고 노력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다”면서 “보유 자사주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 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