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김장용 생굴 최대 28%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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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가 금주 주말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김장 적기를 맞아 김장용 생굴을 12월 5일까지 최대 28% 할인 판매한다.

마켓컬리의 대표 굴 상품은 '삼삼물산'의 남해안 김장용 생굴 2㎏으로 정상가 5만6000원에서 1만6000원 할인한 4만원에 선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생굴 가격은 작년 대비해 30% 이상 오르며 고공행진 중으로 많은 유통사와 소비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보다 굴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컬리는 협력사와 사전 물량 협의를 통해 산지 경매가에 굴 상품을 미리 확보해 김장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마켓컬리가 최저가로 선보이는 삼삼물산의 생굴 2㎏ 상품은 김장용으로 가장 적합한 중(中) 사이즈 굴이다. 마켓컬리에서 작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판매한 굴 상품 중 중간 크기의 비중이 약 70%로 가장 인기였다. 굴 2kg이면 보통 25~30포기의 김치를 담글 수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으로 상품을 예약 수령할 수 있다.

마켓컬리는 굴 특성상 노로 바이러스 등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협력사와 공동으로 상품 안전성 검증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생굴 시즌에 주 1회 노로 바이러스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격주로 대장균, 일반세균 등에 대한 검사서도 꼼꼼히 체크하며 월 1회 간격으로 방사능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마켓컬리는 절임배추, 생굴, 수육 등 식재료부터 김치 냉장고, 보관용기 등 김장용품까지 총 150여종 김장 관련 상품을 한 데 모은 '김장 기획전'을 30일까지 진행한다. 김장 준비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추가 20% 쿠폰도 제공된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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