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이하 타다)가 지난달에 이어 승합택시 서비스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를 모집한다.
타다는 오는 25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는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 2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를 보유한 드라이버가 7인승 이상 차량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호출 중개 서비스(타입3)다.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등 모빌리티 서비스에 최적화된 모델을 활용한다.
타다는 2기 드라이버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우선 최대 1000만원의 홍보비를 일시 지급하고, 일정 운행 조건을 충족 시 12개월 동안 매월 50만원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또 계약 기간 동안 플랫폼 수수료 50% 할인 혜택을 매월 제공한다.
1기와 동일하게 현재 '타다 라이트' 혹은 '타다 플러스'를 운행 중인 드라이버가 '타다 넥스트'로 전환할 경우, 타다 서비스 참여 기간에 따라 최대 2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드라이버 신청 자격은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행정처분 이력이 없으며 △5년 무사고 경력의 중형 개인 택시 사업자이거나, 1년 무사고 경력의 대형 혹은 모범 개인 택시 사업자로 해당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타다 홈페이지의 드라이버 지원 메뉴에서 '넥스트(개인)'을 클릭 시 확인 가능하다.
타다 넥스트는 베타 서비스를 거쳐 내년 초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