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드림플러스 블록체인 해커톤' 행사를 개최하고, 이를 위한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더리움, 이오스, 파트너사 플랫폼을 활용한 자유 주제 블록체인 웹·앱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게 된다.
드림플러스 블록체인 해커톤에는 대학생 및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이상 개발자가 포함된 2인 구성 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자 혜택으로 블록체인 업계 현직 개발자가 각 팀 멘토로 배정돼 진행되는 전담 멘토링과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 해커톤 우수 인원 중에서는 대상자를 선별해 한화생명 경력직 채용 기회도 주어진다.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2021 최신 아이패드 미니6를 제공하며, 최우수 수상팀에게 맥북 프로M1을,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맥북 에어M1을 제공한다.
해커톤 본선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화생명 드림파크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교통 및 전체 일정에 대한 숙식은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내달 3일 오후 11시까지 드림플러스 홈페이지에 기획안과 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비스 모델의 구현 완성도, 비즈니스 가능성, 블록체인 적용 적합성을 기준으로 제안 내용을 평가해 10일 본선 참가자를 최종 선발한다.
조정연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이 새롭게 론칭하는 블록체인 캠프를 알리고 블록체인 개발자 풀 확보와 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라면서 “미래 블록체인 개발자 재능을 마음껏 펼칠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