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이 27인치 평면형 165Hz 게임용 모니터 '27G2SE 게이밍 165 프리싱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제품은 알파스캔 게임용 모니터 시리즈 'G2' 신제품이다. 보더리스 광시야각 평면 패널에 프리싱크와 지싱크(G-Sync) 호환, 165Hz, 1ms 응답속도, HDR 모드, 높은 색재현율, 게임모드, 게임컬러, 조준선, 섀도우컨트롤, 프레임카운터, MBR 등 여러 게이밍 특화 기능을 갖췄다.
회사는 오는 30일까지 출시기념 행사를 연다. 할인 특가 27만9000원에 제품을 판매한다. 구매 사이트에 포토상품평을 작성하는 고객에게 문화상품권을 준다. 네이버 블로그와 관련 커뮤니티 카페에 포토상품평을 올리면 마우스패드와 수면안대를 포함한 선물 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알파스캔은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이다. 회사 모니터는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업체 IDC의 '100Hz 이상 게이밍 부문'에서 2019년과 지난해 세계 판매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효율 제품으로 인지도를 굳히고 있다. 회사는 기업용과 게이밍을 아우르는 혁신 모니터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모니터 3위 업체 자리를 지키고 있다.
IDC 2분기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약 48억 달러에 달한다. 올해 전체 시장 규모는 작년보다 49.7% 성장한 약 72억 달러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이밍 PC 수요가 폭증하면서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