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임은 전략적 파트너사인 SK케미칼 판교 연구소 내에 합성연구소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2019년 7월부터 스탠다임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이용해 신약후보물질을 공동 연구해왔다. 스탠다임은 SK케미칼이 보유 중인 각종 장비와 설비들을 함께 사용할 계획이다. 김한조 스탠다임 합성연구소장은 “신약후보물질의 설계부터 합성을 통한 물리적인 물질의 실현까지 수직 계열화를 이루면서 신약 개발 과정 효율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